요즘 경찰 단속으로 세금 ‘확’ 늘어나고 있는 이유

2020년 October 22일   admin_pok 에디터

경찰이 벌금 물려고 대기하고 있다는 ‘이 곳’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금어장에 통발 놓는 경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 올해 5월에 보도됐던 뉴스 장면이 담겨있었다.

올해 5월 SBS 뉴스는 면허 시험장에 무면허임에도 불구하고 운전해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면허 시험장에서 단속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무면허 운전자 2명이 적발됐다.

40대 남성 운전자 A씨는 2년 전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고 수 백만원의 벌금을 냈다.

A씨는 재시험을 보는 날 차를 몰고 왔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또 다른 운전자 B씨는 1년 전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

B씨는 인터뷰에서 아침에 시험이 예약되어 있어교통편을 몰라 차를 갖고 왔다며 핑계를 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저런 경우 많다”, “좋은 단속이다”, “당해도 싸다”, “뻔뻔하게 차를 몰고 오더니 꼴 좋다”, “음주운전은 재응시 금지시키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하고 1년이 지나야 재응시가 가능하다.

실제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 된 사람의 수는 연간 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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