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여자 연예인이 “코로나때문에 이혼했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한 일본 매체는 일본의 아이돌 출신 여자 연예인 ‘코바야시 레이나’가 전 남편 ‘타키우네 신이치로’와 이혼한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3살 나이차를 극복한 레이나와 전 남편은 2016년에 결혼해 그 해 9월에 딸을 낳았다.
최근 한 일본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레이나는 “코로나때문에 남편과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결혼 4년 만에 처음으로 남편과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며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의 나쁜 습관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남편의 단점이 계속 보여 참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부부는 서로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싸움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들은 가정 생활에 대한 의견이 자주 충돌해 지난 5월부터 별거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13일 레이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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