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가능성있는 위험한 스트레칭 동작..

많은 사람들이 하는 이 ‘행동’이 위험한 행동이라고 밝혀져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외로 정말 위험한 행동이었던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엔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여성은 영국 런던에 사는 나탈리(23)이며 평소처럼 목 관절을 꺾다가 왼쪽 전체가 마비가 와 움직일 수가 없다.

실제로 이 사연은 한 매체에서 “목 꺾다가 ‘척추동맥 파열’돼 왼쪽 전체가 마비된 여성”으로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평소처럼 목 관절을 꺾었고, 평소와 다르게 ‘탁탁’ 소리가 났지만 자주 하던 습관이라 신경쓰지 않았다.

이후 침대에 누운 그녀는 왼쪽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고, 즉시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목의 척추동맥 파열로 응고된 혈액이 혈전으로 변해 뇌혈관을 막고 있었다.

목 관절을 꺾는 습관이 척추동맥 파열의 원인이 된 것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나 방금도 했는데”, “그럼 목이 뻐근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진짜 조심해야겠다”, “저 여자도 저렇게 될 줄 알았을까?”, “무섭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의사들은 평소에 목뿐만 아니라 손가락 관절을 꺾는 습관도 몸에 좋지 않다며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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