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이 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돼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는 분위기다.
박지선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누리꾼들은 “너무 슬프다” “오보였으면 좋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에 출연했다. 2012년 SBS 연예대상 러브FM부문 라디오DJ상, 2011년 제1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희극인상도 수상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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