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의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시작됐다.
이번 대선에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누가 될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4일 한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 총재는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금융시장, 외환시장을 지켜봐야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미국 경제 복원을 위해 부양정책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반면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와 증시 급등 등 공약으로 내걸었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가 이기게 된다면 우리나라 원화가치는 올라가게 되고 수출 경쟁력이 더 떨어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출의 수익성이 감소하게 되면 한국의 경기 회복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대량의 재정부양책을 선호하는 바이든이 된다면 정부가 돈을 쓸 것이고 그럼 시중의 금리가 상승하게 되고 세계의 금리도 높아지게 된다.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냐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이냐 여부는 한국시각으로 4일 오후 1~2시쯤 결과가 나온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우편투표 급증에 따른 개표 지연과 박빙 승부가 겹치게 되면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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