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빚 갚아주려고 배달 알바 모텔로 갔는데 여친이 거기 있네요”

2020년 November 4일   admin_pok 에디터

모텔로 배달갔는데 그 곳에서 4년 사귄 여자친구를 마주친 남자가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친 빚 갚으려고 배달 알바한 남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퍼지고 있다.

게시물의 내용에는 MBN 뉴스 보도의 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 남성 A씨는 4년동안 사귄 여자친구의 빚을 갚기 위해 몰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배달 알바를 하던 도중에 A씨는 모텔로 배달을 가게 됐는데 고객에게 전화를 걸자 익숙한 벨소리가 들렸다.

확인해보니 여자친구의 전화번호였던 것이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여자친구가 아닌 낯선 남성이었고 음식을 가지러 나온 그를 본 순간 A씨는 화가 났다.

실제로 이 사연은 베트남에서 발생한 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베트남 한 매체는 여자친구 빚을 대신 갚아주려 배달 알바까지 하던 남성이 목격한 충격적인 장면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 진짜 역대급 쓰레기다”, “주작이길 바란다”, “빨리 잊고 새출발 했으면좋겠다”, “사진 보니까 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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