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린 애 안 좋아해. 못 믿겠으면 내거 잘라” 조두순 근황

  						  
 								 

조두순이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의 내용이 공개되면서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4일 시사저널은 “조두순의 심리를 이해하는데 참고가 되길 바란다”며 조두순이 공판과정에서 재판부에 제출한 총 16건의 탄원서를 입수해 일부 공개했다.

조두순은 300장이 넘는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조두순은 탄원서에 “술을 많이 마셔 남을 때리는 횟수보다 얻어터지고 병원에 입원한 경우가 많았다”며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로 싸웠는지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무죄를 호소했지만 재판부는 그의 호소를 들어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조두순은 탄원서에 형사가 사건을 조작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죄를 부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아무리 술에 취해 막 살아왔지만 어린아이를 강간하는 파렴치한 쓰레기 같은 인간이 아니다”며 “제 뒤를 미행하던 형사가 저의 지문을 접착제로 채취하여 현장으로 옮긴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조두순은 지난 2008년 경기도 안산시에서 등교 중이던 8살 여아를 성폭행해 신체 일부를 훼손시켰으나 당시 술에 취한 심신미약상태로 12년 형을 선고 받았다.

오는 12월 13일 조두순은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MBC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