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 너무 꼴보기 싫은 여초카페 회원들(+댓글)

2020년 November 9일   admin_pok 에디터

모 카페에서 박성광을 향한 무분별한 악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개그우먼 박지선이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나자 일부 누리꾼들은 박성광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물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고 박지선은 생전 한 시상식에서 박성광을 마음에 담고 있다고 밝혔다.

시간이 흘러 몇 년 후 “(박성광에게 한)고백은 진심이었지만 마음을 정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박성광이 박지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았다”며 악플러들은 그에게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이런 게 고인을 더 모독하는 일이다”,”소중한 사람을 잃은 사람에게 악플을 달다니 제정신이냐”와 같은 응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박성광에 대한 악플은 고 박지선의 죽음 전에도 꾸준히 이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성광은 부인 이솔이와 함께 지난 7월쯤 ‘너는 내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애교가 넘치는 부인과 부끄러워하면서도 다정하게 그녀를 챙기는 박성광의 모습은 알콩달콩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보기 좋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몇몇 댓글은 “왜 부끄러운 척 하냐”,”열심히 외모 관리하고 능력 키워서 얻는 종착지가 이런거라면 난 비혼다짐 하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성광을 떠나 일부 남성들을 꼬집으며 비판하는 무차별한 혐오 발언으로 뒤덮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둘이 엄청 행복해보이는데 왜 그러냐”,”부러워서 배아픈다 보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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