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패배한 ‘트럼프’에게 앞으로 놓여질 심각한 상황

2020년 November 9일   admin_pok 에디터

조 바이든이 트럼프 대통령을 제치고 미국 대통령 선거에 당선됐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 패배한 트럼프가 앞으로 처해질 상황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난 7일 한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 현직 대통령으로서 면책 특권을 잃으면 법적 문제로 인한 고민도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트럼프를 둘러싼 각종 검찰 수사와 소송에 관해 보도했다.

트럼프가 가장 먼저 받게 될 수사는 ‘성추문 입막음’ 의혹이다.

뉴욕 맨해튼 지검은 트럼프 대통령과 성관계를 주장한 여성 2명에게 입막음을 위해 거액을 건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입막음을 하기 위해 돈을 지급한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그룹이 관여했는지 조사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금융, 납세, 보험 사기 의혹으로 까지 확대됐다.

이와 관련해 맨해튼 지검은 트럼프 측에 납세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면책 특권을 주장하며 거부했다.

내년 퇴임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납세자료 제출을 거부할 명분이 사라지게 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이혼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한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을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에게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대선 패배를 인정하라는 조언 대열에 합류했다.

이 뿐만 아니라 멜라니아 여사의 한 측근이 인터뷰에서 “멜라니아 여사가 이혼하기 위해 집무실에서 떠날 시간을 세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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