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낙선하자 와이프가 이혼 중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중입니다”

2020년 November 9일   admin_pok 에디터

미국 대선의 결과가 뚜렷해진 가운데 트럼프 부부에게 ‘이혼설’이 돌고 있어 화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현지) 멜라니아 여사의 측근 스테파니 윌코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부부가 이혼 준비중’이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윌코프는 인터뷰 중 “멜라니아 여사가 이혼을 위해 집무실에서 떠날 시간을 세고 있다”며”트럼프 부부의 결혼생활은 사실상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거 결과에 대한 승복을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의 이혼을 위해 서둘러 백악관을 떠나려는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미국 CNN 방송사도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거 결과에 대한 인정을 설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2016년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돼 취임됐을 당시에도 아들 배런의 학업을 이유 삼아 5개월동안 뉴욕에서 머물고 나서야 백악관에 입주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8일 대선 승리가 확정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델라웨어주 윌밍턴 체이스센터 앞에서 “명백한 승리”라며 연설을 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인종차별 종식과 코로나19를 우선적 과제로 지목하며 특히 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 19를 중요시하겠다고 주장했다.

이날 선거 연설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철학을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 이들의 실망을 이해한다”며”상대방을 적으로 취급하지 않고 진전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나라도 떠났을 듯”,”그 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나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