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밑으로 무릎꿇어라” 경찰대생이 현직 경찰에게 벌인 짓 (+판결)

  						  
 								 

한 경찰대생이 현직 경찰에게 충격적인 행동을 한 사실이 밝혀져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9일 한 보도에 따르면 한 경찰대 대학생이 술에 취해 지구대 경장과 순경을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류희현 판사는 공무집행 방해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박 모씨(22)에게 징역 8개월의 집행 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1월 술에 취한 박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A경장과 B순경이 신분을 확인하자길가에서 “경사고 경장이고 나발이고 무릎 꿇어라”면서 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욕뿐만 아니라 박씨는 주먹과 팔꿈치, 무릎을 이용해 A경장과 B순경을 때렸다. 

당시 박씨는 경찰대 3학년에 재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 이후 박씨는 경찰대학교 퇴학 처분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재판과정에서 박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피고인이 술 취한 상태였음을 참작하더라도 경찰대생이라는 신분을 내세우며 피해 경찰관들에게 한 말은 피고인의 평소 인식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전 사이다 결말”, “꼴좋다”, “뭘 믿고 저렇게 행동했냐”, “저런 놈이 경찰됐으면 큰일날 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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