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여자 15명씩 실종되고 있다는 소름끼치는 지역 (실제상황)

  						  
 								 

행방불명 된 여성들이 하루에 15명 꼴로 나오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페루 옴부즈맨은 “그녀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라는 제목의 페루 실종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실종사건은 올해 1~10월까지 모두 4501명의 여성이 실종된 사건이며 하루 평균 15건꼴에 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연령대로 실종여성들을 구분하면 4501명중 성인은 1316명, 나머지 3185명은 청소년과 어린이였다.

특히 지난 10월엔 여자 미성년자 실종사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옴부즈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페루 경찰이 접수한 해당 사건 348건 중 85%가 미성년자였다.

또 성인여성도 10월에 접수된 신고자가 모두 158명에 달하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은 여성 실종사건의 증가가 페미사이드(여성살해)와 관련된 현상일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했다.

여성을 살해한 뒤 사건을 은폐하려 일부러 신고를 했다는 것이며, 실제 옴부즈맨이 낸 보고서에 의하면 페루에서 올해만 해도 118건의 페미사이드 사건이 발생했다.

끊이지 않고 실종 사건이 증가하자 페루는 실종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중에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종자를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서는 중요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현 사이트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옴부즈맨은 “여성 실종의 경우 인신매매나 매춘 등에도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