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인스타 논란’ 전자발찌 풀게 된 진짜 이유 (+반응)

2020년 November 12일   admin_pok 에디터

고영욱이 복귀의 신호를 알려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고영욱은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며 인사했다.

고영욱은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SNS 개설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면서 “아무쪼록 건강하라”고 전했다.

앞서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 수감됐다.

이후 그는 재판을 거쳐 징역 2년 6개월, 신상정보 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형 등을 선고 받았다.

한편 고영욱이 전자 발찌를 풀게 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현재 고영욱은 지난 2018년 7월 부착 명령기간이 만료돼 전자발찌를 풀게 되었고, 지난 7월에는 신상정보 공개가 만료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냥 살아있는 한 쥐죽은 듯이 살지”, “인스타개설? 뻔뻔하네”, “참 어이가 없네”, “전자발찌 다시 부착해라”등의 반응을 보이며 고영욱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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