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한테 선거 진 트럼프가 요즘 하고 있다는 것

2020년 November 13일   admin_pok 에디터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이후로 트럼프의 황당한 업무 태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언론사 CNN은 지난 11일(현지)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불복을 시사하는 에디터회견 이후로 엿새 만에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공식 석상에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에도 공식 일정을 많이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서 지난달 16일 “양로원에 코로나 백신을 무료 배포하겠다”는 연설을 한 뒤 26일 백악관 행사와 29일 노스캐롤리아나주 기지를 방문한 게 전부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지난 2일부터 병원에 사흘 동안 입원한 점도 계산하면 무려 13일 동안 공식 석상에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에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업무에 소홀하고 SNS 만 활발히 한다”며”트럼프는 SNS 계정에 ‘부정선거’나 ‘골프’이야기만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당선된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도 ‘조작된 선거’라는 트윗을 올리고 있다.

백악관 대변인 주드 디어는 “(트럼프는)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투쟁중”이라며”대통령으로서 해야 할 직무도 수행중이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다.

한편 조 바이든 당선인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보좌관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각국 정상들과 통화하는 등 차기 대통령으로서의 준비를 하는 중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실 어느 쪽이든 별로인데 이건 좀 추하다”,”부정선거 증거도 못잡으면서”와 같은 의견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