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소름” 혜민 스님이 직접 개발했다는 앱의 진실

2020년 November 16일   admin_pok 에디터

혜민 스님이 현재 부동산 건물주 논란 한가운데에 놓인 현재 영상 어플 리뷰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혜민 스님 명상 어플 리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혜민 스님이 개발한 명상 애플리케이션 ‘코끼리’의 구매자 리뷰에 담긴 부정적인 메세지를 보여주고 있다.

구매자 A씨는 “너무별로다”며”무료인 다른 명상 애플리케이션들도 많은데 (이 어플은)뭐만 하면 유료결제”라고 주장했다.

B씨는 “유료버전도 별 기대는 안되지만 무료버전은 선택가능한 콘텐츠가 너무 없다”고 말하며 “사이트에 올려도 될텐데 왜 어플로 만들었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주장했다.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네티즌들은 하나 같이 “애플리케이션의 퀄리티에 비해 수익 창출 목적이 너무 크다”는 주장이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애플리케이션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을 못 이룰 때가 많은데 정말 오랜만에 잘 잔 것 같다”와 같은 긍정적인 의견을 보냈다.

한편 혜민스님은 지난 13일 한 언론사의 보도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건물을 8억 원에 매입한 뒤 대한불교조계종 ‘고담선원’ 단체에 9억 원으로 매각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언론사는 보도와 함께 고담선원의 주지가 혜민스님이며 “실소유자이자 시세 차익을 본 게 아니냐”는 의문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자 혜민 스님은 본인은 건물주가 아님을 해명했지만, 현재 의혹은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무소유 라더니 풀소유인가”와 같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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