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회 얼음이..” 어제 터진 배민 소름끼치는 암살 사태

2020년 November 16일   admin_pok 에디터

배달음식을 시켜먹다가 죽을 뻔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자 A씨는 “배달음식 먹다 암살당할 뻔  했다”고 밝혔다.

A씨는 물회와 초밥 세트를 배달주문했다.

물회에 떠있는 살얼음을 먹다가 A씨는 이상함을 느꼈다.

얼음을 씹는데 ‘오도독’ 소리가 나 뱉어보니 유리였던 것이다.

놀랍게도 유리의 크기는 엄지손톱만 했다.

A씨는 “톱날캍이 날카로운 부분은 입 안에서 뜯어먹은 자국”이라면서 “아무래도 삼킨 거 같아서 화장실로 달려가 토를 했다”고 전했다.

이후 A씨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보았는데 피가 쏟아졌다.

A씨는 “음식점 사장님한테 전화하니까 사과도 없이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며 “사진을 보내주니 오히려 나를 보고 동료들과 험담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음식점 사장님은 직원들과 “얘 블랙컨슈머 같다”, “찝찝하다”, “배상책임 보험 들었다”며 오히려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병원가라”, “위험하다”, “이거 완전 심각한 상황인데?”, “해당업체 어디냐”, “사장 대처 왜저래? 뻔뻔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