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코로나 백신 회사가 발표한 너무나도 기쁜 소식

2020년 November 16일   admin_pok 에디터

현재까지도 코로나 19에 대한 해결책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은 가운데 희소식이 나타났다.

미국 화이자 제약사와 함께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 중인 독일 바이오엔테크 CEO가 “내년 겨울이면 우리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우구르 사힌 교수이며 2008년 아내와 함께 바이오엔테크를 설립 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15일(현지) 내년 여름에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전 세계 4만 3천여명의 표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임상실험 중 90% 이상의 예방효과의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사힌 교수는 이에 대해 “매우 효과적인 백신이며 사람 간 전염을 90%까지는 아니더라도 50%까지 낮출 수 있다”며”이 정도의 수치로도 코로나19 확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지만 않는다면 올해 말, 내년 초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나올것”이라며”목표는 내년 4월까지 전 세계에 3억회분 이상의 백신을 전달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여름에는 감염률이 낮아져 도움이 되면서도 가을, 겨울이 오기 전에 백신 접종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추가로 우구르 사힌 교수는 해당 백신이 연구를 중단시킬 정도의 부작용은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작용은 주사 부위에 경도와 중증도 사이의 통증을 느끼거나, 미열에서 중등도 열이 나타나는 정도였다.

더 나아가 그는 “백신이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노년층에도 효과가 있는지는 3주 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내년 겨울이라도 감지덕지다”,”끝나기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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