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발 근본도 없는 X아” 승객에게 쌍욕 박은 버스기사 (+지역)

  						  
 								 

버스카드가 인식이 안되는 바람에 한 버스기사에게 낭패를 당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최근 버스기사의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대응에 대해 글을 써 천안 지역 SNS 페이지에 제보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A씨는 천안의 한 버스에 타 평소와 같이 교통카드를 찍었으나 무슨 영문인지 카드가 인식되지 않았다.

현금도 없던 A씨는 이미 출발한 버스에 당황하며 곧바로 하차벨을 눌렀고 사정을 설명하며 “다음 정류장에 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버스 안의 운전기사는 곧 하차하는 A씨를 따라 내려 큰 소리로 욕설을 하기 시작했다.

버스기사는 “씨XX아”라며”싸가지 없는 X 근본도 없는 X”등 마스크를 벗어가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불친절하다고 신고하지마라”며 윽박질렀고 이에 A씨가 “무슨 신고냐”며 되묻자 “니가 카드 안 찍히면 죄송하다고 말하고 내려야지 XX아”라며 폭언을 쏟아부었다.

A씨는 이와 같은 상황을 서술하며 “더 심하면 손이라도 날아올 것만 같았다”며 두려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덧붙여 A씨는 “생전 들어보지 못한 욕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들으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천안 버스’의 불친절 행태는 악명이 높아 각종 민원을 받은 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천안 버스는 비싼 요금에 난폭 운전, 손을 흔들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는 불편함 등에 의해 ‘전국 최악의 버스’라고 불리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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