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손절’ 당하고 있다는 논문 표절 홍진영 최근 상황

2020년 November 17일   admin_pok 에디터

가수 ‘홍진영’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의외의 곳에서 손절을 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초 홍진영은  ‘빛고을 광주 교육 스타 발굴단’에 출연해 가수를 꿈꾸는 여고생들을 응원했다.

‘빛고을 광주교육 스타 발굴단’은 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자는 뜻이 담긴 유튜브 채널로써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홍진영은 “음악을 좋아하고 꿈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뮤지션이 될 때까지 응원하겠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연예인이 교육청에서 공식 운영하는 유튜브에 등장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홍진영 관련 동영상을 노출하지 않는 방안 등을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결국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앞서 홍진영의 석사 논문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로 검사한 결과 표절률이 74%가 나왔다.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홍진영은 “지난 10여 년을 땀과 눈물을 쏟으며 열심히 살았지만 이런 구설에 오르니 속상하다”며 “모든게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며 석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홍진영 인스타그램 캡처, 광주광역시 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