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짜증나네?” 오늘 터진 10대 소년 석궁 발사 사건

한 10대 남학생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가 누리꾼들을 크게 놀라게 했다.

경찰에 의하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24일 오전 50대 아버지의 복부에 석궁을 쏴 상해를 입힌 혐의로 A군(16)을 체포 후 조사중에 있다.

조사 결과 A군은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중 감정이 격해지자 자신이 갖고 있던 석궁을 가져왔다.

이후 A군은 아버지의 배를 향해 석궁을 쐈고, A군의 아버지는 복부에 큰 상처를 입었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아버지는 다행히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에 대해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며”A군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사람새끼가 아니다”,”자식이 삐뚤게 크면 남보다 못하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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