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 듣고있는 코로나 관련 평가

2020년 November 25일   admin_pok 에디터

서정진 셀트리오 회장이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희소식을 전했다.

25일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서 회장은 임상 1상시험에서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인 코로나 항체 치료제 ‘CT-P59’에 대해 설명했다.

서 회장은 “임상 2상시험이 11월 말쯤 끝나고 나면 최종 시험 데이터가 나오는 데에는 한 달 정도가 걸린다”며”결과가 나오는 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해당 치료제의 효능에 대해 “루마니아에서 임상 2상시험 중인데, 환자가 치료제를 투약한 뒤 4~5일 만에 바이러스가 모두 소멸했다”며”이는 중증 환자나 장기 손상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도 “현지 의사들이 자신들에게 주사를 놓아도 되겠다고 말할 정도”라며”안전성 문제도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 서 회장은 “치료제 생산을 이미 시작했다”며”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으면 바로 나올 수 있어 내년 초엔 치료제를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봄에는 한국이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발견된 한국의 총 확진자 수는 3만명을 조금 넘는 정도인데, 이 중 완치자가 3만명에 가깝기 때문에 10만명 분의 치료제면 한국의 모든 환자를 넉넉히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도 나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요새 희망이 보여 마음이 놓인다”,”2단계 조금만 더 같이 힘내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지친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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