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하루 남기고 코로나 걸린 ‘고대생’의 눈물나는 동선

  						  
 								 

최근 노량진에 있는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난리가 났다.

해당 학원은 전국에서 수백 명이 몰려드는 대형학원으로, 서울과 인천 부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북 전주·익산 등 여러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고려대학교 재학중인 한 학생이 임용시험 하루 앞두고 코로나에 걸려버렸고 그의 동선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눈물나는 고려대학교 코로나 확진자 동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의 내용에는 15일부터 임용고시 하루 전(20일)까지 시험준비에 몰두했던 고대생의 동선이 공개됐다.

공개된 동선을 보면 해당 학생은 임용 특강을 수강하러 운초우선교육관을 방문한 16일을 제외하고 학교 도서관 열람실과 문구점, 그리고 편의점이 다였다.

학생은 열람실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지만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열람실에 짧게는 6시간, 길게는 13시간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고려대는 확진자가 방문한 백주년기념관 4층을 폐쇄했다.

결국 확진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시험을 치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짠하다”, “시험 준비한다고 밥도 편의점에서 대충 때웠네”, “억울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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