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XX 만졌다” 실시간 폭로전 터진 유명 남녀 BJ 사태 (+카톡)

2020년 November 25일   admin_pok 에디터

아프리카 TV에서 활동 중인 한 유명 여성 BJ가 남성 BJ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여성 BJ A씨의 매니저는 A씨를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아프리카TV 채널에 해당 사건을 정리해 올렸다.

글에 의하면  A씨는 남성 BJ B씨와 함께 오후 11시 경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매니저는 “A씨와 B씨가 5시간 가량 술 먹방을 한 뒤 방송을 마쳤다”며”이후 A씨가 안방에서 쉬는 동안 B씨가 그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며 키스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가 강하게 거절했지만 B씨는 ‘너가 너무 좋다’,’관계를 하자’며 성추행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후 B씨가 씻으러 가는 동안 A씨는 도망쳤고 쫓아오는 B씨를 피해 택시를 급하게 잡고 다른 BJ의 집으로 갔다”고 밝혔다.

A씨 또한 채널 게시판에 당시 B씨와 나누었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 속 B씨는 “나는 강제적으로 한게 아닌데 불쾌한지 몰랐다”며”원만하게 풀고 싶었는데 너가 글을 올려버리면 나는 성범죄자가 되는 것이 나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같이 누워 있다가 너가 거부 하는 것 같아 씻으러 간거다”며”내 기억은 이런데 틀린 부분 있으면 말해달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는 이에 대해 “나는 공식 사과를 원했을 뿐이며 고소를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다시 한번 공지를 올리며 “B씨에 대한 글은 아프리카 TV 요청으로 삭제했다”며”오늘 증거 채취해서 국과수에 넘기고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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