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모르는 사이 생겨난 카톡 의미심장한 ‘신기능’ (+익명)

모두가 염원하던 카카오톡의 신기능이 추가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바로 익명 선물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선물을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이 서로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철저히 ‘익명’으로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다.

이른바 ‘랜선친구’에게 선물을 편하게 하겠다는 카카오의 취지다.

카카오는 “SNS에서 만난 친구에게 우정을 전할 때, 랜선으로 고민상담을 해준 분에게 감사인사를 할 때,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에게 상품을 선물할 때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선물 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선물할 상품의 페이지에 들어가 ‘선물코드 만들기’를 선택한다. 이후 결제를 하면 ‘선물코드’가 만들어지는데 이 코드를 복사해 친구에게 전달을 하면 된다.

받은 사람은 선물함에서 ‘선물코드 등록’ 메뉴를 선택해 선물코드를 등록하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의 신기능에 사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익명이 보장돼 편하게 나눔이나 선물을 할 수 있게 돼 편하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누군지 모르는 사람한테 오면 무서울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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