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인 너랑 하고싶다” 최악의 옆집 남자 사건 (+카톡)

2020년 November 26일   admin_pok 에디터

아이를 세 명 둔 한 미혼모의 절절한 고민글이 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 아이 엄마인데, 옆집 사람에게 성추행과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인천에 거주하며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이혼 여성이다.

수년 전 남편과 이혼을 한 후 원룸에서 아이 3명을 키우고 있는 A씨의 옆집엔 아저씨인 B씨가 홀로 살고 있다.

B씨는 평소 이웃이 나누는 흔한 인사만 하다, 갑자기 A씨의 아이들에게 과자를 사주거나 음식을 시켜주기 시작했다.

부담스러웠던 A씨는 “그러지 않으셔도된다”,”사주지 마시라”고 거절했지만 B씨는 아이들이 예쁘다며 계속 사주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B씨가 진지하게 할 이야기가 있다며 A씨를 집으로 불렀고, A씨는 불안한 마음에 입구 쪽에만 서 있었다.

B씨는 충격적이게도 “내가 혼자 사는데, 자꾸 밤마다 그렇게 신음소리를 내면 나는 어쩌냐”며”나보고 뭐 어떻게 하라고 그러냐”는 말을 했고, A씨는 당황했지만 “저희 집이 아니라 윗층에 있는 커플이다”고 대답했다.

A씨는 현재 남자친구도 없으며 아이들 3명만이 살 뿐이고, B씨는 “아 그렇냐”며 대화를 끝마쳤다.

그러나 아이들을 두고 출근한 A씨의 집에 B씨가 문을 쾅 치며 “시끄럽다”고 항의했고, 아이들이 자다가 놀라 문을 열어주자 집에 밀고 들어와 화장실 문을 주먹으로 치며 겁을 줬다.

심지어 며칠 후, B씨는 “너랑 섹X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A씨에게 보냈고, 이후 음란한 메시지들을 지속적으로 보냈다.

충격적인 대화내용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고, 현재 혼자 아이 세명을 일용직 일을 하며 키우고 있는 A씨는 이 모든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누리꾼들은 “진심 개샹노무호로자슥”,”여자 혼자 애키운다고 저렇게 무시를 하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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