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7일 마라도나는 뇌 수술을 받고 퇴원한 지 약 1주일 만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해 하늘의 별이 됐다.
그의 죽음에 축구계는 물론 사회 각계각층에서 애도 물결이 일고 있다. 그러나 일부 몰상식한 인간들의 행태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마라도나 장례를 맡은 업체 사람들은 마라도나라는 이유만으로 관뚜껑을 열고 시신과 인증샷을 찍었다.
이들은 마라도나 시신을 자신의 카메라에 담은 채 ‘엄지척’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분노하며 이들의 신상을 캐내는 데 이르렀다.
마라도나의 고문변호사인 마티아스 모리나는 자신의 SNS에 이들의 신상을 직접 공개하며 “내 친구의 죽음을 더럽힌 이들이 꼭 처벌받게 하겠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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