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억 원이 증발한 인천 월미은하레일 사건

2017년 6월 20일   admin_pok 에디터

수백억 원 국민의 혈세가 들어간 전동차와 철로 등 월미은하레일 시설물이 결국 ‘고철 덩어리’로 전략한 사건이 있었다.

월미은하레일은 부실 공사의 결정체 그리고 탁상행정과 전시행정이 만들어낸 희대의 애물단지로 조롱을 받고 있으며, 인천광역시의 재정난 악화의 주범 중 하나로 꼽힌다.

인천시의 관광용 모노레일형 사업으로 시작해 약 850억 원의 비용이 들었으나, 부실공사 등으로 시공은 됐으나 개통이 점차 늦어지다 결국 차량이 철거됐다.

 

이 사건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에는 850억 원짜리 국민의 혈세가 증발한 사건임에도 시공사와 감리업체에 무죄가 선고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