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경악하게 만든 ‘손님 협박’ 사장 리뷰(+사진)

2020년 December 10일   admin_pok 에디터

음식점을 이용한 배달 어플 리뷰에 달린 사장의 섬뜩한 댓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MC들이 배달 음식 리뷰에 달린 사장들의 역대급 답변을 읽어봤다.

이 중 한 손님은 “바비큐 양념 맛을 기대했는데 찜닭인지 기름 양념이 과하다”고 적었고, 사장은 이에 대해 “안타깝네요”라며”드시던 데에서 드세요”라는 퉁명스러운 답변을 했다.

다른 손님은 “자주 시켜 먹는데 맛있어요”라며”와사비가 좀 적은 거 빼면 굿굿”이라는 호평을 남겼음에도 사장의 “와사비 테러 당하고 싶으면 요청사항에 와사비 테러, 와사비 복불복 요청해 주시면 좋은 추억 만들어 드릴게요”라는 답변을 들었다.

이 사장들은 손님이 충분히 할 수 있는 건전한 지적에도 불쾌한 반응을 보여 MC들과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심지어 한 사장은 손님이 “찹쌀이 바삭하지 않아 한 번 더 손봐야 먹을 수 있다”고 적자 “고객님을 손봐드려도 될까요”라는 섬뜩한 문구를 남겼다.

해당 사장은 답변 뒤에 망치 이모티콘을 붙여 마치 흉기로 위협하는 듯한 느낌을 한 층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한 사장은 손님의 지적에 “장난질을 하네 참나”라며”한번 보자 어떤 낯짝인지 진짜 궁금하다”고 시비를 거는 듯한 말투로 답변했다.

이런 답변에 MC들은 할말을 잃었고, “사장이 손님을 밀어내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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