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사상 최악의 ‘뒤통수’ 공개된 어제자 방송

‘골목식당’ 백종원 대표가 또 한번 자신이 도와준 가게 사장으로부터 ‘뒤통수’를 맞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지난해 이맘때 방문해 솔루션을 제시했던 평택 분식집을 다시 방문했다.

지난해 백종원은 분식집 사장님을 직접 만나 자신의 떡볶이 레시피를 공유해 떡볶이 완판을 도왔다.

특히 사장님은 완판을 한 후 “지금까지 힘들게 일했다”며 눈물까지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1년 후 상황은 180도 달라져 있었다.

리뷰를 통해 미리 알아본 분식집 근황은 할머니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국수와 김밥 맛에 대한 리뷰는 호평 일색. 그런 국숫집 리뷰 중에 “떡볶이집은 재방문할 정도는 아니다”는 평이 섞여 있었다.

실제 골목식당 요원들이 갔을 때도 사장님은 보이지 않았고 딸과 다른 직원들이 일하고 있었다.

바로바로 튀겨야 하는 쌀튀김은 미리 튀겨져 있는 상태였다.

떡볶이 역시 솔루션을 받기 전으로 돌아가 있었다.

백종원을 비롯해 김성주와 정인선 모두 떡볶이를 맛보고 경악했다.

정인선은 “진짜 돌아갔다. 그 때 그 맛으로”라며 경악했고 김성주는 “원상복귀”라며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이거 너무 심하다”며 “분식집부터 가자”고 말하는 모습으로 다음 방송에 긴장감을 더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