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새로운 역사를 썼다는 비트코인 근황

12년만에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의  높은 가격으로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4.5%급등하며 2만440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초로 2만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어 “빠른 상승을 보이는 비트코인에 매력을 느낀 거액 투자자들의 수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저항, 주요 결제수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170%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6일 자정 기준으로 2만 달러를 돌파했으며, 24시간 전 대비 3.3%가량 상승한 수치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무려 180%이상 오른 수준이며, 이와 같은 상황은 예견된 것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017년 한때 광풍을 일으켰던 때와는 달리, 올해의 비트코인 사태는 기관 투자자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월스트리트 대형 투자 정보 제공 업체들이 ‘암호화폐 시장 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나선 이유도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결과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아 존버탈걸”,”3년 존버였냐고”,”가즈아?”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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