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들이 있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완치 판정 받고 퇴원한 지 165일째’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부산 47번 완치자가 작성한 것으로, 퇴원하고도 지속되고 있는 후유증의 증상들을 상세히 적어놓은 글이었다.
작성자는 크게 5가지 증상 Brain fog, 가슴통증, 배 통증, 피부 문제, 만성 피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뇌질환으로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보고가 중국, 영국 언론에서도 보도 되고 있다며 자신도 건망증과 brian fog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아직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산책을 나오는 사람들을 목격한다며 완치가 되어도 중, 장기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점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너무 가볍게 보는 것 같다며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해당 글의 작성자처럼 코로나19를 완치하고도 후유증이 남아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많다고 전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작성자가 밝힌 증상 외에도 후유증이 더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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