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방치된 직원이 죽었는데 회사 대표가 한 짓

2020년 December 29일   admin_pok 에디터

한 회사의 40대 대표가 직원에게 끔찍한 짓을 저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직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A씨(42)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4일 회사직원인 피해자 B씨(42)씨를 회사 문제 등으로 폭행했다.

그는 B씨의 얼굴 등을 마구 폭행한 뒤 사무실에 B씨를 내버려 둔 채 퇴근했다.

다음날 오전 10시쯤 회사에 도착한 A씨는 B씨에게 의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자신의 차량에 B씨를 태운 A씨는 주거지 인근 노상에서 7시간 동안 머무르다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폭행에 대한 부분은 인정했으나, B씨를 사무실에 방치하고 장시간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현재 추가 조사중이며,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사람을 때려 죽이려면 얼마나 때려야 하나”,”대표가 애초에 직원을 왜 때리냐”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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