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 오늘 임명한 신임 공수처장의 놀라운 과거 행적..

2020년 December 30일   admin_pok 에디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를 지목한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늘 30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54)을 공수처 후보로 지적했으며,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 초대 공수처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같은 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청와대 대변인 강민석에 의하면 문대통령은 지난 28일 2명의 후보 중 김진욱을 최종 후보로 지목했다.

김 후보자는 1999녀 ‘조폐공사 파업유도 의혹사건’특검팀에서 특별 수사관에서 일한 바 있으며, 수사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후 판사 활동을 하며 변호사로 개업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2010년 이후에는 헌법재판소로 옮겨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선임연구관 등으로 일해왔다.

강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랜 논의 끝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했다”며”오늘 최종 후보자를 지명한 만큼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6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김진욱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누리꾼들은 “항상 양심에 어긋나지 않는 선택을 해 달라”,”성역있는 수사?”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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