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제작한 사람의 정체가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월 A씨와 B씨는 친구 C씨(22)를 수차례 폭행해 살해한 뒤 여행용 캐리어에 넣어 무의도에 유기했다.
세 명은 모두 사회에서 알게 된 동갑내기 친구 사이이며, A씨와 B씨는 C씨가 이들은 험담했고 금전적 문제도 있어 일어난 범죄라고 진술했다.
최근, A씨는 힙합 아티스트(활동명 munashi), B씨는 힙합 아티스트들의 앨범 커버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 밝혀져 더 큰 충격을 주고있다.
이에 대해 최근 인스타에 피해자 C씨의 지인이 올라오며 폭로가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C씨의 지인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이 가득하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건 이 사건을 조금이나마 더 알려 동생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이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기사에 써있는 대로 금전적 문제와 험담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상식적으로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무의도 섬에 가려면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약 15분을 가야 한다”며”친구가 죽어 덜컥 겁이 나서 섬까지 찾아가 시신을 유기했다는게 사람이 할 짓이냐”고 지적했다.
글을 마치면서 그는 “이미 떨쳐진 그들의 유명세만큼 이버일로 더 큰 화살로 돌아와 평생 사회에 발도 못딛게 이 게시물을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충격적인 상황에 누리꾼들은 “A씨 인스타 들어가보니 칼돌리는 영상 있더라”,”그림 느낌있어서 인스타 팔로우 중이었는데 소름이 확 끼쳤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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