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양부모 변호 맡은 인간의 충격적인 정체

  						  
 								 

끔찍한 아동학대로 사망까지 이르게 만든 두 사건을 같은 변호사가 맡아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충남 천안에서 A씨는 의붓아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하다 가방에 감금해 살해했다.

그는 의붓아들 B군(당시 9세)이 거짓말을 한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가뒀고, 긴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B군이 용변을 보자 더 좁은 가방에 가뒀다.

좁은 캐리어는 가로 44cm, 세로 60cm, 폭 24cm 정도였으며, B군이 숨을 쉬기 위해 지퍼를 떼어 내자 테이프로 틈을 막고, 헤어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가방 안에 불어 넣기도 했으며 가방 위에서 술을 마시고 뛰는 등 학대를 지속했다.

결국 끔찍한 학대로 B군은 숨졌지만, A씨의 변호사 C씨는 “범죄사실을 보면 11개월간 11차례 폭행했는데, 이는 1개월에 한 번 꼴이기에 상습폭행으로 볼 수 없다”고 변호해 A씨를 무기징역에서 벗어나게 도왔다.

이와 비슷한 시기이니 지난해 1월 장씨 부부에게 입양된 ‘정인이’ 또한 끔찍한 학대로 인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정인이는 같은 해 10월 13일 양모의 학대로 인해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으며, 검찰은 지난해 12월 양모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등 혐의, 양부를 아동복지법 위반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6일 ‘정인이 사건’ 변호사로 ‘천안 의붓아들 여행가방 감금 살해사건’의 가해자 부모를 변호한 C씨가 선임됐음을 알렸다.

앞서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한 시민이 C씨에게 “변호를 그만두시기를 간절히 간곡히 요청한다”며”아동학대 가해자는 국선변호인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직접 연락했던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에 “저사람도 똑같은 사람 아니냐”,”뭐하러 굳이 나서서 변호를 하냐”,”가만히 좀 있어라”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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