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결혼식날 여행간 12년지기 친구 손절했습니다”(+축의금)

  						  
 								 

12년동안 인연을 이어온 친구와 단 한순간에 절교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어느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2년 친구와 절교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에게는 12년지기 친구 B씨가 있으며, B씨는 2년 전에 결혼했다.

A씨는 B씨의 결혼식 며칠 전 빙판에서 미끄러져 입원했으며, 다리에 깁스를 차 결혼식을 못 갈것 같다고 했으나 꼭 와달라는 B씨는 꼭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A씨는 절친한 친구 B씨를 위해 병원에 외출증을 내고 환자복 위에 코트를 입고 예식장에 가 축의금 77만원(럭키세븐)을 지급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A씨의 결혼식이 다가왔고, A씨는 일년 전부터 결혼식 날짜를 잡았기에 B씨도 이를 알고 있었다.

그러나 B씨는 ‘태교여행’을 가느라 A씨의 결혼식에 오지 못했고, 다른 친구를 통해 축의금 25만원 만을 보냈다.

다른 친구를 통해 A씨는 B씨가 태교여행을 알아보던 중 떙처리 여행상품이 싸게 나와서 갔다는 사실을 알게됐고, A씨는 허무하게 친구를 잃은 느낌에 마음이 복잡한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친구 결혼한다고 너무 퍼줘도 못 돌려받는다”,”연애결혼출산육아하면서 친구들이 많이 바뀌더라”,”적어도 축의금은 같은 액수로 보내야 되는거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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