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찰 내부에서 종결했다는 정인이 사건 결과

  						  
 								 

16개월 입양아를 끔찍한 학대 끝에 죽음에 이르게 만든 ‘정인이 사건’에서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7일 수사기관에 의하면 정인이에 대한 2차 학대 의심 신고는 경찰수사가 이뤄진 후 작년 8월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그 당시 경찰은 ‘혐의 없음’의 의견을 냈으며, 송치 6일 만에 불기소 처분을 내렸고 해당 처분 과정에서 수사 미진 등에 관한 보완 지휘는 없었다.

이전의 정인이 학대의심 신고는 지난해 5월, 6월, 9월에 걸쳐 3차례나 접수됐으며, 입건 수사는 6월차 신고에 이뤄졌다.

5월과 9월차의 신고는 경찰단계에서 내사 종결됐으며, 6월차 신고는 주차 차량 안에서 정인이 눈을 가리고 뒷자석 카시트에 약 10분 간 방치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당시 신고자 진술, 입양모 측의 진술, 다소 확인하기 어려운 CCTV와 블랙박스 상황, 방치 지속 시간 등을 고려해 해당 판결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수사 당시 정인이 신체에 가득했던 학대 흔적에 대해서는 “이 사건 전후로 있었던 신고 사건은 경찰이 내사 종결했기 때문에 판단이 어려웠다”고 밝혀 답답함을 더해가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정인이 생전 학대의심에 대한 신고 대응에 대해 질타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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