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측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어느정도 확보한 상태에서, 집중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12일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 시기에 대한 일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에 의하면 19~49세 일반 성인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올해 3분기(7~9월중)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한 설명자료에서 “정부는 최대한 신속한 예방접종과 집단면역 형성(인구의 70% 이상 접종)을 추진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백신이 2회 접종인 점을 고려해서 성인(19세~49세)에게도 올해 3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18세 미만과 임산부 등을 제외한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성인은 2020년 11월 기준 4410만 명이다.
이에 대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정부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5600만 명분 백신은 올해 2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방접종 계획안이 마무리되는 대로 접종을 원할히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빠르고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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