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서두르지 못하는 이유

  						  
 								 

인구수보다 코로나 백신을 많이 구해놓은 일본이 접종을 빨리 하지 못하는 이유가 드러났다.

지난 15일 유튜브 ‘박가네’ 채널에는 “일본이 코로나 백신접종을 서두르지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한국인 오상에 따르면 일본은 이미 2020년에 총 인구가 접종가능한 코로나 백신 수량을 확보해 놨다.

이런 일본에는 2016년 1월부터 운용이 시작된 마이넘버 카드 제도가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주민등록쯤 되는 수단이다.

마이넘버카드 제도를 가입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본 정부에서 발급율을 높이기 위해 1인당 5천엔을 일률적으로 나눠주기도 했으나, 현재 일본에 마이넘버 카드를 가진 사람은 23.1%정도에 불과하다.

일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하려면 국민들을 파악한 뒤 접종여부와 시기를 구별해야하기에 해당 정보들이 데이터화 및 전산화 되어있어야 한다.

그러나 해당 정보들을 정리할 수 있는 마이넘버카드가 없기에, 정부는 호적상의 주소로 쿠폰을 발송하여 일일히 백신접종 받을 권한을 부여하는 방법을 쓰려 하고 있다.

해당 방식대로라면 시간이 상당히 걸리게 되고, 딜레이가 있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단시간에 최대한 많은 사람이 맞아야 하는 백신이기에, 일본은 섣불리 접종을 서두를 수 없는 것.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민폐 갑이다”,”일본 재난지원금 신청서도 우편발송하던데”,”돈 준다 해도 안만드네 우리나라였으면 줄섰을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박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