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들어가지 마세요” 부산의 한 워터파크 수준..

  						  
 								 

부산 도심에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수영장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다비줌’에는 “들어가지 마세요. 절대로!” 부산 최초 워터파크, 광안리 폐수영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부산 광안리의 최대 재건축아파트 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한 폐수영장이 소개됐다.

흉물스럽게 방치된 폐수영장이 주민, 관광객이 자주 드나드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오싹한 기운이 풍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폐수영장의 정체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스포츠센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에 등록된 전국 최초 유수풀장(물을 한 방향으로 계속 흐르도록 해 튜브등을 타고 노는 수영장)이였으며, 동시에 부산의 첫 워터파크였다.

당시 실내·외 수영장 뿐만 아니라 목욕탕, 헬스클럽, 매점도 문을 열었다고 한다.

삼익스포츠센터는 큰 인기를 끌다 2005년 1월 3일 공식 폐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큰 인기를 누리고 있던 수영장이 폐업한 이유는 아파트 재건축이 확정된 이후 더는 운영할 만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고, 주변에 더 좋은 물놀이 시설도 생겨나 경쟁력을 잃었기 때문이었다.

수영장의 내부는 위험해보였다. 대형 나무들이 쓰러져 있고, 창문은 부서진 채 위태롭게 달려있었다.

풀장 옆에는 5m 돼보이는 우물 같은 구덩이가 있었고 뚜껑없이 활짝 열려있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채널 ‘다비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