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나면 교도소 안에 있는 수감자들은 어떻게 될까

2021년 January 25일   admin_pok 에디터

만약 국가에 전쟁이 일어날 경우 교도소에 있던 수감자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밝혀졌다.

징역·금고·구류 등의 자유형을 확절판결 받은 범죄자들이 머무르는 교도소는 교도소 내에서 교정을 받으며 살아간다.

외부와 차단된 채 자유도 박탈당하며, 형기를 다 마치고 나서야 사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구조이다.

그러나 만약 전쟁과 같은 특수한 상황이 발견하게 되어 대피 상황이 필요해질 때 수감자들은 어떻게 될까?

일반적으로 수감자들은 교도관에 의해 통제되는 삶을 살기에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 이들을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 궁금증에 대한 답변은 통행방위법 상 국가시설에 해당하는 교정시설의 정보이기에 국가 측에서 명확히 알려줄 수 없다.

따라서 이미 언론에 공개된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교도소는 이미 전쟁 상황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교도소의 수용자 명적 업무 지침 중 제 3장 수용자 신분장부 관리업무 제 14조에 따르면 전시 또는 비상사태시에는 조절석방에서 제외될 자와 조절석방 대상자의 신분카드를 분리해 보안과장이 보관 및 출납 처리를 한다.

이에 따라 만약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미결수, 경범죄자는 임시 석방 및 전시 가석방 처리하며 이는 전쟁의 진행상황에 따라 우선순위를 둔다.

최대한 수를 줄이고 난 뒤 남은 중범죄자들은 전쟁 중에도 민간인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후방 교도소로 이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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