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유명 가수들 ‘실제’ 사인 CD 팔고 있는 사람의 소름돋는 정체

  						  
 								 

한 음악 방송 프로그램 피디가 아이돌 사인 CD를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들 싸인 앨범 중고로 팔아먹은 음악프로 피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여러 아이돌들의 앨범이 판매되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해당 싸인 CD는 공식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는 ‘비매품’이었으며, 사인 CD 상단에는 한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의 이름이 들어가있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는 “아이돌들은 컴백할 때마다 음악방송 제작진들 선배, 동료 가수들에게 싸인 CD를 돌린다”며 “특히 음악방송 제작진이나 선배들한테는 짧은 메시지까지 써서 돌린다”고 전했다.

이어 “근데 그 앨범이 멤버 전원 싸인에 메시지까지 적힌 비매품이라 돈벌이가 됐나보다. 본인들 이름, 프로그램 이름까지 꼼꼼하게 지워서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중고거래 사이트 내 상점까지 만들어서 싸인 CD를 판매하고 있었다.

각종 아이돌 그룹의 배패품 싸인 앨범을 팔고 있는 사람은 매주 화요일 6시에 방송되는 SBS 음악방송 프로그램 ‘더쇼’의 피디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 방송사 측은 “제작진도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SBS 프로그램 ‘더쇼’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