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먹었다가 ‘게거품’ 물게 만든 사탕의 정체 (+사진)

2021년 February 5일   admin_pok 에디터

무심코 사탕 한 알을 입에 넣었다가 큰일이 날 뻔한 사람이 있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제 우리 이사님 사망하실뻔한 썰(부제 : 아무거나 먹지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가 다니는 회사의 영업이사 A씨는 사무실을 돌아다는 중에 부장 자리를에 들렀다.

부장은 당시 부재중이었고, A씨는 부장의 자리에 있던 사탕 한알을 까서 입에 넣었다.

그러나 A씨는 사탕을 입에 넣은 뒤 얼마 되지 않아 게거품을 물며 사탕을 뱉어낼 수 밖에 없었다.

다름이 아니라 A씨가 입에 넣은 건 사탕이 아닌 텀블러 세정제였던 것.

다행히도 A씨는 사탕을 삼키기 전에 이상한 사실을 눈치채고 뱉어냈지만, 상당히 위험한 상황임이 틀림없다.

1회용으로 소분시켜 사탕 모양으로 포장해놓은 해당 세정제는 충분히 오해를 살 법하게 생겼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와 무섭다”,”저거 먹었으면 진짜 죽었을수도”,”애기들한테 너무 위험한거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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