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여가부)에서 이번 설연휴를 맞이해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여가부는 설 연휴 ‘집콕’을 인증한 청소년에게 1만원을 지급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8일 여가부는 코로나19 상황 속 설 명절을 보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가부가 계획한 캠페인은 청소년이 방역수칙 등을 알리고 동참하도록 권유하는 이벤트, 친척에게 비대면으로 안부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 슬기로운 집콕생활 인증사진을 올리는 이벤트이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17일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참여 청소년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우수 참여자 1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삼품권을 지급될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 친지들과 이번 설에도 함께 할 수 없어 아쉬움이 크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잘 넘길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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