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이 화장실만 가면 3시간씩 자리 비우는 이유

2021년 February 10일   admin_pok 에디터

황당한 직원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한 사장님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근무시간에 대변 본다고 집 다녀오는 직원”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작은 무역회사를 운영중이며, 새로 뽑은 여직원 B씨의 황당한 행동에 고민중이다.

다름이 아니라 B씨가 업무시간 중 오전에 2시간, 오후에 1시간 30분 가량의 긴 시간 동안 자리를 비우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B씨를 조용히 불러 물어본 A씨는 “잠실에 있는 우리집 화장실에 다녀오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

회사는 서초동에 위치해있으며, A씨는 크게 당황했지만 B씨를 잘 타이르고 설득했으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B씨는 계속해서 화장실에 가느라 장시간 자리를 비웠고, 화장실에 가는 시간동안은 연락도 받지 않아 직원들을 당황시켰다.

결국 A씨는 B씨를 해고했으나 B씨의 엄마한테 “귀한 딸을 잘랐다”며 온갖 욕설이 가득한 전화를 받는 등 마음고생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레전드다 진짜”,”그엄마에 그딸”,”그냥 밥먹으려고 회사 오는거 아니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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