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식재료를 사용했다가 충격적인 경험을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어느 날 한 커뮤니티에는 “중국산 가짜 새우가 우리집에 올라왔네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볶음국수를 해 먹으려 슈퍼에서 중국산 냉동 칵테일 새우를 구매한 뒤 집에 도착해 새우를 볶았다.
그러나 아무리 볶아도 새우가 익지 않았고, 아이들을 먹인다는 생각에 걱정된 A씨는 새우만 따로 물에 끓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10~15분을 물에 끓여도 새우는 희게 변하지 않고 탱글하고 투명한 상태를 유지했다.
오랜 시간을 가열했으니 상식적으로 익었을거라는 생각에 새우를 식탁에 올린 뒤 맛 본 A씨는 촛농과 전분 맛이 나는 새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향도 이상했으며, 살짝 토사물 맛이 나는 새우는 다행히 아이들의 입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A씨는 새우를 전부 챙겨 구입한 슈퍼마켓에 방문했고, 슈퍼 사장님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즉시 환불해줬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중국산 식재료 앞으로 어떻게 사냐”,”대체 그럼 저게 뭔가 젤라틴인가”,”젤라틴이나 실리콘일듯”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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