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실시간 비상사태 터진 강원도 22사단 상황 (+CCTV)

2021년 February 16일   admin_pok 에디터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지역에서 신원 미상자가 CCTV에 포착됐다.

16일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지역에서 신원 미상자가 출입금지 구역을 걷다 적발돼 군 경계태세인 ‘진돗개’가 발령됐다.

현재는 ‘진돗개’가 해제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군 경계에 또 다시 구멍이 뚫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방부 측은 16일 오전 7시 반쯤 CCTV에 포착됐던 신원 미상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 신원 미상자는 출입이 금지돼 있는 강원도 고성 제진의 해안가를 걷고 있었으며 CCTV 포착 후 사라졌다가 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합참 등 군 당국은 합동심문 진행하고 있다.

신원 미상자는 심문 과정 중 “북한에서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은 “정확한 내용은 계속 확인 중”이라며 이 사람이 실제 탈북자인지, 월북자인지의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도 북한 민간인 한 명이 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22사단 최전방 GOP 철조망을 뚫고 귀순한 바 있어 누리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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