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일하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수서 경찰서는 숨진 채 발견된 A씨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 당일 오전 7시 50분쯤 A씨는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사옥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건물 내부를 순찰하던 보안팀 관계자에 의해 발견됐으며, 관계자는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A씨의 유서가 발견됐기에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해당 유서에서 A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와 같은 취지가 담긴 마음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타살 혐의점이 없다”며 극단적 선택에 대한 근거를 들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마음의 병이 있었나보다”,”우울한 마음이 금방 고쳐졌으면 좋겠다”와 같은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직원의 자살은 지난 9월에도 있었기에 누리꾼들의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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