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딸 사진을 유출했던 기자가 현재 겪고 있는 끔찍한 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딸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에디터가 끔찍한 일을 당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홍콩의 한 언론사는 시진핑 딸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자들의 최후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사이드 어쑤위키는 2019년 시진핑의 딸 시밍쩌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이에 어쑤위키의 직원 뉴텅위와 천뤄안은 지난해 12일 실형을 선고 받았다.

중국 광둥 법원은 뉴텅위에게 ‘싸움을 걸고 분란을 일으켰다’ 및 ‘사생활 침해’ 혐의로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또 천뤄안에게도 ‘싸움을 걸고 분란을 일으켰다’ 및 ‘절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들의 혐의인 ‘싸움을 걸고 분란을 일으킨’ 혐의는 평소 중국 당국이 반체제 인사에게 주로 적용하는 모호현 혐의이다.

뉴텅위의 어머니는 언론사에 아들이 편지로 “그들이 날 때려요 엄마”,”그들이 날 죽도록 때리면 안녕히 계세요”,”환생이라는게 있다면 다음 생에서도 엄마의 아들이 될게요”라는 편지가 왔다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쟤네가 북한이 아니고 뭐냐”,”어마무시하다”,”천벌 받을 놈들”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진핑 딸 사진이 떠돌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사진은 시진핑의 딸이 아니라 시진핑과 불륜관계로 의심받고 있는 푸젠TV 아나운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시진핑 딸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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