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을 힘들게 만드는 진상손님 중 최고의 진상이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비디오머그’는 채널에 “테이저건 맞고도 또 찾아와 난동 부린 진상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지난 16일 코인 빨래방에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난동을 부린 이유는 이용료가 4천원인 건조기에 ‘500원’만을 넣은 뒤 “옷이 마르지 않았다”는 터무니 없는 불만 때문이었다.
A씨는 의자를 들어 가게 안에 위협적으로 던지며 “죽을래?”,”나 격투기 선수야 이 XX야”라며 협박했다.
뿐만 아니라 진열장을 부수고 창문을 깨려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내가 교도소까지 갔다 온 XX야 이 XX야!”라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A씨는 이로 인해 테이저 건을 맞고 제지당했으나 또다시 가게를 찾아 난동을 부렸다.
소화기 같은 무거운 물건을 양 손에 들고온 A씨는 난동을 부렸을 당시 깨지 못한 가게 유리를 깨고 도망갔다.
누리꾼들은 이에 “끈기보소”,”경찰서 또 가시면 되겠네요”,”세상에 별 사람 다있다지만 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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